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9월 16일(화) 오전 10시, 서부 분소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태국,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출신의 신규 서포터즈 4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총15명(베트남2, 중국2, 몽골2, 태국2, 필리핀2, 러시아1, 우즈베키스탄1, 일본1, 캄보디아1, 미얀마1 등)의 서포터즈가 활동하게 되었다. 이들은 평택시 관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통역 ▲관공서 및 병원 동행 지원 ▲자녀 양육 및 교육 관련 상담 ▲경제 문제 ▲사회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생활지원등의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단순한 지원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러분의 역량이, 다문화가족이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가정폭력, 이혼, 경제적 위기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 031-660-7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