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운전면허 필기 교육 성료... 높은 합격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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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는 지난 16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면허 필기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전면허 필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2회기 동안 이루어졌으며, 특히 광주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전남운전면허시험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험장 관계자가 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별도로 면허시험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긴장감을 줄이고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으며, 시간과 교통비 부담도 크게 절감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13명의 결혼이민자가 응시하여, 이 중 베트남 출신 6명, 중국 출신 2명, 캄보디아 출신 1명, 필리핀 출신 1명 등 총 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여 약 77%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높은 합격률은 광주북구가족센터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응시 지원이 결합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는 “한국어로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지만, 반복적인 학습과 센터의 지원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합격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서 더욱 독립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효경 센터장은 “운전면허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이 이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북구가족센터는 상반기 교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면허 필기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주북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북구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 사례다. 특히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필기시험까지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편의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성공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결혼이민자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모델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 사회에서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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